싱글몰트 위스키라는 용어는 역사와 특성과 복잡성이 스며있는 술로 전세계 어느 곳에서나 경외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위스키는 재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단지 맥아보리, 물과 이스트를 사용하고, 보통 여러 종류의 크기와 모양의 구리 소재 단식 증류기에서 두번 증류됩니다. 증류액은 오크에서 최소한 3년간 숙성되어야 하며, 단독 …자세히보기
싱글몰트 위스키라는 용어는 역사와 특성과 복잡성이 스며있는 술로 전세계 어느 곳에서나 경외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위스키는 재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단지 맥아보리, 물과 이스트를 사용하고, 보통 여러 종류의 크기와 모양의 구리 소재 단식 증류기에서 두번 증류됩니다. 증류액은 오크에서 최소한 3년간 숙성되어야 하며, 단독 증류소에서 제조되어 스코틀랜드에서 병에 채워집니다. 대부분은 미국산 오크 버번 배럴이나 재생 큰 나무통에서 숙성되고, 보다 소량의 경우 셰리버트, 펀천(큰 나무통) 그리고 때로는 와인배럴에 담겨서 숙성되기도 합니다.
스코틀랜드의 증류소들 중에도 상당히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며, 많은 이들이 전통적 의미의 테루아(지리 및 기후적인 요소)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거부하나, 제조과정에서의 선택에 대한 지역적 차이가 증류소의 싱글몰트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증류주 생산자에게는 선택 가능한 여러가지 가능성과 변수가 있으며, 이에는 발효기간, 증류기의 모양과 크기, 콘덴서의 종류, 증류주의 혼합/분리 시기, 숙성에 사용할 캐스크의 선택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선택들이 증류소의 특성을 형성하고, 각 시설의 싱글몰트를 독특한 것으로 만들어 줍니다.